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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업계 최초 '3억불 수출의 탑' 수상
2020. 12. 8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보일러의 수출산업화를 견인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8일, 무역의 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보일러 기업으로도 잘 알려진 경동나비엔은 보일러와 온수기 수출을 견인하는 ‘K-Boiler’의 대표주자다. 물, 불, 전기, 연료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야 하고, 각 나라마다 다른 난방 설비 인프라와 난방 문화를 고려해야 하는 탓에 보일러 산업은 글로벌화가 어려운 대표적인 내수 산업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경동나비엔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현지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북미, 러시아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중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등 보일러를 당당한 수출 산업으로 견인했다. 실제로 지난해 업계 전체 보일러 및 가스 온수기 수출액 중 경동나비엔이 차지하는 비중은 84.1%에 이를 정도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도 경동나비엔은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해외 시장인 북미에서 경동나비엔은 3분기까지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러시아 시장에서도 지난해 국민브랜드에 3회 연속으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 달에는 올해의 기업상을 2회째 수상하며 난방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중국 시장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조금씩 활기를 띄는 석탄개조사업(메이가이치)에 참여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국내 시장 역시, 4월 3일부터 시행된 친환경보일러 의무화 이후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어, 국내 콘덴싱의 역사를 이끌어온 경동나비엔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경동나비엔 구용서 영업본부장은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올곧은 신념을 기반으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과 같은 친환경 고효율 기술 개발을 통해 생활환경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고객에게 더욱 다가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린 뉴딜이 국가적 과제로 선정될 정도로 이제 우리 삶의 전 영역에서 친환경 기술의 접목이 중요해진만큼,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뜻을 가진 나비엔이라는 사명처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무역의 날 행사에서 경동나비엔은 수출 산업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두 명의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 겹경사를 누렸다. 생산본부 박상준 기장은 현장에서 글로벌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하였으며, R&D본부 허창회 팀장 역시 수출을 위한 기술개발에 매진한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