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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동나비엔, 서울시와 함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박차
2015. 10. 5

 

 

 

경동나비엔은 최근 영등포구에 위치한 ‘사랑 나눔의 집’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시범사업을 통해 콘덴싱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한 캐스케이드 시스템으로 난방 및 온수시스템을 교체한 이후 일반 중형보일러를 가동하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가스비가 29% 절감돼 이곳에서 부담했던 난방비를 연 450만원 절약 가능하며, 질소산화물(NOx)은 79%, 이산화탄소(CO2) 23.9% 감소해 이곳 한 곳에서만 연간 1,548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콘덴싱보일러는 보일러 내에서 물을 가열하고 데워진 폐열을 재사용해서 물을 한번 더 데울 수 있는 원리가 적용된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다. 이번에 ‘사랑나눔의 집’에 설치된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이러한 콘덴싱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보일러를 대체한 것으로 스스로 필요한 열량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가동되는 대수를 자동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상업용 시설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날 캐스케이드 시스템의 효과성에 대해 전해 들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물론, 그를 구성하는 콘덴싱보일러가 에너지 효율 개선과 서울시의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만큼 보급을 위해 서울시도 함께 노력하겠다”며 콘덴싱보일러 지원사업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서울시는 경동나비엔과 함께 2020년까지 1만대 보급을 목적으로 가정용 전기발전보일러 보급사업을 위한 실증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업 첫해인 올해 말까지 국공립 복지시설 40개소에 전기발전 보일러가 설치될 예정이다.